[영화] 버킷 리스트 (The Bucket List)
08년 4월 9일 강변 CGV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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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게 많은 요즘, 잔잔한 영화 하나 선택했다.

뭐... 카피내용만 봐도 대충 짐작되는 내용이지만 잭 니콜슨 + 모건 프리먼에 끌리기도 했고.

가서 보니 딱 기대한 만큼이다 (좋은 의미로)

이어지는 글



16살 때부터 돈만 보고 달려오느라 가족을 등한시한 괴팍한 백인 억만장자.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애인이 임신하는 바람에 생활전선으로 뛰어든 가난하지만 해박한 흑인 차 수리공.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그들의 병실에서의 만남.

의기투합하여 죽기 전 해보고 싶은 것들의 목록(=bucket list)을 작성하다 실제 떠나는 세계여행.


눈길을 잡아끄는 장면도 없고 결국 두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을 내게 되지만,

삶에 대한 여유와 유머, 그리고 잔잔함이 스며들은 영화랄까.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나도 나이가 들었나봐. 이 두분들 많이 늙었어 ㅠㅠ) 의 투톱이 참 멋지다.

실제 죽을 나이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찍은 고별영화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연기.

세계를 누비며 잠깐잠깐씩 보여지는 세계의 명소들과 그 곳에서 나누는 뭔가 통찰력 있어보이는 얘기들.


...결론? 죽을 때 후회없이 죽으려면 일단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는 거?;
(어째 좀 배배 꼬인 결론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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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appa | 2008/04/09 11:09 | 영화.애니.etc.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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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기자 이야기] at 2008/04/10 23:29

제목 : '코피루왁' 누구냐 넌?
"한번 마셔봐. 맛이 어때?"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버킷 리스트'(Bucket list)에서 억만장자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이 유난히 즐기는 커피가 있다. 바로 '코피루왁'.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은지 매번 '싱글벙글'이다. 그렇게도 좋을까 싶다. 맛을 보지 않았으니, 일단 패스(pass).아쉬운 대로, 이론이라도 살펴보자. '코피루왁'은 커피를 뜻하는 인도네시아 말 '코피(Kopi)'와 야생 사향 고양이를 뜻하는 '루왁'(Luwak)을......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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